식당 이용법
주문, 계산, 혼밥, 채식과 할랄. 한 끼가 실제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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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백미
음식은 다시 오고 싶어지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푸짐하고 저렴하며, 고기구이와 비빔밥이 전부가 아닐 만큼 다양하고, 늘 맵지도 않습니다. 메뉴판을 읽고 망설임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7일
한국의 한 끼는 주요리, 밥 한 공기, 그리고 반찬으로 이루어집니다. 반찬은 채소, 김치, 계란말이 같은 작은 접시들로 시키지 않아도 나옵니다.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고 무료로 더 줍니다. 모두 가운데 놓고 나눠 먹습니다.
식당은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한 집은 설렁탕만, 옆집은 삼계탕만 합니다. 메뉴가 짧으면 좋은 신호입니다. 보통 식당에서 한 끼를 제대로 먹으면 9,000~15,000원입니다.
밥, 볶은 나물, 계란, 직접 비비는 고추장. 돌솥비빔밥은 뜨거운 돌솥에 담겨 바닥의 밥이 눌습니다. 처음 먹기에 가장 쉽고, 고기 없이 주문하기 쉬운 몇 안 되는 음식입니다.
밥과 김에 채소, 계란, 참치나 소고기를 넣어 만 것입니다. 초밥과는 전혀 다릅니다. 밥에 참기름으로 간을 합니다.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4,000원 안팎.
뜨거운 국에 밥을 말아 먹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아침이자 해장 음식입니다. 든든하고 빠르며 혼자 먹기 딱 좋습니다.
전복죽, 호박죽, 닭죽.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긴 비행 뒤나 아이에게 좋습니다.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와 두부를 넣고 끓인 찌개. 시큼하고 칼칼한 일상의 음식입니다.
된장에 채소와 두부를 넣은 찌개. 더 순하고 구수하며, 진한 미소국에 가깝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매운 국물에 부드러운 순두부. 날계란을 깨 넣습니다.
영계 한 마리에 찹쌀, 인삼, 대추를 채웠습니다. 맵지 않습니다. 주로 한여름에 기운을 차리려고 먹습니다.
사골을 몇 시간 고아 낸 뽀얀 국물. 간 없이 나오므로 식탁의 소금과 파로 직접 맞춥니다.
소갈비를 넣은 맑은 국. 순하고 속이 편하며 실패가 없습니다.
전쟁 뒤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재료로 생겨난 찌개. 소시지, 햄, 라면 사리, 김치. 설명보다 맛있습니다.
두툼하게 썬 삼겹살을 식탁에서 굽습니다. 상추에 마늘, 고추, 쌈장과 함께 싸 먹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고기구이입니다.
소갈비나 돼지갈비를 생으로 또는 달콤한 간장 양념에 재워 굽습니다. 더 비싸고 잔치 분위기가 납니다.
얇게 저민 소고기를 양념해 양파, 버섯과 볶습니다. 순하고 살짝 달아서 아이까지 누구나 좋아합니다.
고추장 양념 닭고기를 양배추, 고구마, 떡과 함께 큰 철판에 볶습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마무리합니다.
간장에 조린 족발, 또는 삶은 돼지고기를 배추와 겉절이에 싸 먹는 보쌈. 나눠 먹는 음식으로 배달로 많이 시킵니다.
차가운 육수의 메밀면, 또는 매콤한 양념에 비빈 면. 전통적으로 고기구이 뒤에 먹습니다. 함께 나오는 가위는 면을 자르는 용도입니다.
칼로 썬 밀가루 면을 바지락이나 닭 육수에 끓입니다. 소박하고 속이 편합니다.
춘장과 돼지고기로 만든 검은 소스를 얹은 면. 한국식 중화요리이자 대표 배달 음식이며 전혀 맵지 않습니다.
당면을 채소, 참기름과 볶은 것. 주로 반찬으로 나옵니다.
인스턴트 라면. 분식집에서 계란과 파를 넣어 끓여 주거나, 한강 편의점 기계로 직접 끓여 먹습니다.
가래떡을 달고 매운 빨간 양념에 끓입니다. 국민 간식입니다.
흑설탕, 계피, 씨앗을 넣어 주문 즉시 부친 두툼한 전병. 속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뜨거운 국물에 담긴 어묵 꼬치. 국물은 컵에 떠 마십니다.
채소·새우 튀김과 당면을 넣은 순대. 전부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습니다.
겨울 간식. 팥을 넣은 물고기 모양 빵과 계란 하나가 통째로 든 작은 빵.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속은 돼지고기, 김치, 채소.
두 번 튀겨 아주 바삭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후라이드, 간장마늘, 양념이 있습니다. 맥주와 함께면 치맥입니다. 한 마리는 둘이 먹기 알맞고 20,000~25,000원.
얇게 썬 생선회로 일본 사시미보다 식감이 단단하며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항구나 수산시장에서 드세요.
파와 해산물을 넣은 큼직한 전. 비 오는 날 막걸리와 먹는 것이 전통입니다.
생게를 간장에 재운 것. 밥을 얼마나 먹게 하는지 '밥도둑'이라 불립니다. 아는 사람이 찾는 음식입니다.
곱게 간 얼음에 팥, 과일, 콩가루를 올립니다. 하나를 둘이나 셋이 나눠 먹습니다.
수십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마트보다 시장에서 맛보세요.
맑은 국민 술로 16~20도쯤입니다. 식당에서 한 병에 약 5,000원. 자기 잔은 스스로 채우지 않습니다.
뽀얗고 살짝 탄산이 있는 쌀술로 6도이며 사발에 마십니다. 순하지만 방심은 금물이고 전과 잘 어울립니다.
물 대신 나오는 보리차,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식사 끝에는 달콤한 식혜.
카페가 믿기 어려울 만큼 많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겨울에도 일 년 내내 마십니다.
삼계탕, 설렁탕, 갈비탕, 칼국수, 불고기, 짜장면, 김밥, 만두, 죽, 후라이드치킨.
비빔밥(고추장 양을 조절), 된장찌개, 잡채, 고기구이.
떡볶이, 김치찌개, 순두부, 닭갈비, 비빔냉면, 그리고 이름이 '불닭'으로 시작하는 모든 것.
"안 맵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