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Gyeongbokgung
서울 북쪽에는 조선의 궁궐들과 북촌 한옥마을의 골목이 모여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오기 전, 아침 일찍 가세요.
여행 가이드 · 대한민국
정말 가볼 만한 곳, 가는 방법, 그리고 비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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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동네마다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루에 한 얼굴씩 보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보다 열 배는 더 즐겁습니다.
서울 북쪽에는 조선의 궁궐들과 북촌 한옥마을의 골목이 모여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오기 전, 아침 일찍 가세요.
유리 빌딩과 거대한 지하 상가, 그리고 그 한가운데 8세기에 세워진 봉은사가 있습니다.
쇼핑과 길거리 음식, 그리고 도심 한복판의 숲이 우거진 남산. 저녁 전망을 위해 올라가 보세요.
서쪽은 라이브 음악, 동쪽은 세계 각국의 음식.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전쟁기념관이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열두 개의 공원, 대여 자전거, 여름밤의 야외 영화. 도시의 숨통이자 무료입니다.
광장시장과 남대문시장 — 서울에서 가장 활기차고, 가성비가 가장 좋은 식사 장소입니다.
수도의 여섯 얼굴을 서로의 위치와 함께 살펴보세요.
두 시간 이내
서울을 둘러싼 경기도는 짐을 옮기지 않고도 당일로 충분합니다. 교통망이 워낙 촘촘해서 오히려 잊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18세기에 정조가 아버지를 기리며 쌓은 5km 길이의 성곽입니다.
전망대와 북녘을 향한 망원경, 남침 땅굴, 그리고 군사분계선 위에 걸쳐 있는 회담장.
유네스코 고인돌, 해안 진지와 포대, 그리고 한 시간이면 오르는 서해 전망의 산.
거의 수도권인데도 멀리 떠나온 기분이 듭니다. 아무도 따르지 않는 조언 — 해질 무렵에 오르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 어트랙션, 동물원, 정원, 그리고 바로 옆의 대형 워터파크.
흔히 공항으로만 기억되지만, 사실은 서해 섬들로 떠나는 배가 출발하는 곳입니다.
지방
나라가 작고 기차가 빠릅니다. 남쪽으로 사흘 내려가는 건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천 년 신라가 그대로 야외에 펼쳐집니다. 도심 한복판의 왕릉, 불국사와 석굴암.
서울과 정반대입니다. 도심 해변, 자갈치시장, 그리고 언덕을 뒤덮은 감천문화마을.
깎아지른 화강암 봉우리, 소나무 사이의 오래된 선원, 그리고 한 시간 거리의 바다.
한옥이 가장 넓게 남아 있는 도시로, 그 자체가 살아있는 야외 박물관입니다. 비빔밥의 원조이기도 해 본고장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분화구와 용암 동굴, 해안 올레길, 그리고 장비 없이 전복을 따 올리는 해녀들.
이동
아시아에서 가장 이동하기 쉬운 나라일 겁니다. 세 가지만 익히면 여행 내내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편의점에서 구입하세요. 충전식이고 지하철, 버스, 일부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준비하세요 — 해외 카드로는 구입할 수 없습니다. 휴대폰용 모바일티머니도 있습니다.
고속철도는 두 개입니다. KTX는 레츠코레일에서, SRT는 수서역 출발로 etk.srail.kr에서 예약합니다. 이동이 많다면 코레일패스를 확인해 보세요.
고속버스는 대도시 간 무정차, 시외버스는 그 외 모든 곳을 연결합니다. 터미널이나 코버스에서 예매하세요.
많고 저렴합니다. 외국인용 카카오 T인 k.ride를 쓰면 예상 요금이 미리 표시되고 기사와 자동 번역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로, 특히 한강변에서 좋습니다. 1시간·2시간·24시간권이 있고 해외 카드로 결제됩니다 — bikeseoul.com.
국제면허가 필요하고 표지판이 헷갈리며 주차가 전쟁입니다. 제주도가 아니라면 다음 여행으로 미루세요.
여행의 백미
다시 오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음식일 겁니다. 2주 내내 비빔밥만 먹지 않도록.
주문하지 않아도 나오는 작은 접시들.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고 얼마든지 리필됩니다.
테이블 한가운데 숯불을 놓고 직접 구워 먹습니다. 오래 걸리는 사교의 식사이니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매콤한 떡볶이, 꼬치, 달콤한 호떡. 야시장과 대학가가 최고의 사냥터입니다.
얼음 육수에 담긴 메밀국수. 한국의 한여름에는 이 나라 최고의 발명품입니다.
어디에나 있고 늦게까지 열며 대체로 근사합니다. 다리가 멈추자고 할 때 가장 좋은 곳입니다.
자기 잔은 자기가 채우지 않고, 윗사람이 따라줄 때는 두 손으로 잔을 받습니다.
위의 음식 카테고리를 넘어서, 예산에 상관없이 정말 가볼 만한 몇 곳을 소개합니다.
강남에서 발견한 제주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흑돼지를 중심으로 제주 본연의 맛을 육지에서 재현하는 식당들과 같은 결을 지녔습니다. 일반적인 순위 목록이 아니라 현지에서 직접 찾은 추천입니다.
Google Maps ↗명동 한복판에서 수십 년째 자리를 지켜온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비빔밥의 원조 도시 전주식 비빔밥을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1945년부터 이어온 갈비와 냉면의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미쉐린 스타 셰프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으로, 강남에서 제대로 즐기는 파인다이닝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서울의 대형 수산시장 — 살아있는 생선을 직접 고르면 위층에서 바로 구워줍니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대단한 건 없습니다. 다만 하나하나가 시간이나 돈, 혹은 눈앞에서 닫히는 문을 아껴줍니다.
박물관과 궁궐은 대부분 월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화요일인 곳도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 많은 시설이 무료이거나 할인됩니다.
궁궐 근처에서 한복을 대여하면 입장료가 무료가 됩니다.
궁궐과 달리 대부분의 사찰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보통 폐관 30분에서 1시간 전에 문을 닫습니다.
DMZ를 제외하면 모든 곳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무료입니다. 여권을 지참하세요.
여행 날짜에 걸리는 축제를 확인해 보세요. 언제나 무언가 열립니다.
관광지 주변을 포함해 금연 구역이 매우 넓습니다.